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는 주문에 물량 맞추기도 바쁠 정도의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무선사업부는 스마트폰 대응이 늦어 이제야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하려고 준비중에 있을 뿐이고 그에 대한 결과는 미지수다.

권오현 사장은 신중론을 펼치며 반도체 투자를 미루고 있으며, 신종균 사장은 자신감으로 스마트폰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삼성전자의 축이 확연하게 보여지고 있는 셈이다.

LGD에 이어 도시바도 '삼성타도' 기치를 올리고 있는데 삼성전자 일등사업부는 정중정(靜中靜)이다. 물론 마진이 좋은 세트사업에 좀 더 치중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전략은 올바른 경영선택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올바른 선택이다.

우려되는 점은 삼성전자의 일등 수성 사업부의 자발적인 몰락에 있다. 단기 수익극대화로 현금확보가 당면과제인 줄 이해못할 바는 아니나 내일없는 현금챙기기로 보여진다. 주도권을 이렇게 쉽게 내줄  바 였다면 그동안 해왔던 출혈경쟁은 뭐였던가 하는 생각이다. 치킨게임은 ??이었던가 싶다.

삼성이 상황이 달라져 경영전략이 변해야 된다지만 밑도 끝도 없는 변신은 곤란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삼성에겐 통하지 않을 수 있슴이다.


         



<<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next >>

CATEGORY

RECENT COMMENT



[르포] 뉴욕 애플은 공사중…MS는 갤노트10에 '올인' 메트로신문  "인공지능 시대 '과학의 격의불교(格義佛敎)' 필요하다" 불교신문
[양희동의 타임머신]`갤노트`..스티브잡스 뒤집은 삼성의 역발상 이데일리  인덕션 카메라 '조롱'받은 애플에 반사이익 삼성 '노트10' 일요서울
'펜' 품은 스마트폰…‘갤럭시 노트’ 패블릿 개척 8년 이투데이  끊임없이 변하는 욕망 알아야 재테크로 돈 번다 스카이데일리
작가회의 "김용희가 위험하다…삼성과 정부, 조속히 나서야" 고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노트 ‘쌍두마차’로 올해 스마트폰 혁신 정점 찍나 조선비즈
부활하는 샤오미, 내가 아직도 좁쌀로 보이니? 더스쿠프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한 아이템들 헤모필리아라이프
[Who Is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즈니스포스트  [브릿지 칼럼] ‘금수저’CEO 제친 ‘흙수저’CEO 브릿지경제
삼성, AR도 잰걸음...혁신 잃은 애플과 기술 격차 벌린다 조선비즈  [Weekly Global] 빌 게이츠 "잡스는 최고의 마법사였다" 더스쿠프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76.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콘텐츠 스타트업 발전방향 찾다(1) 전자신문  "지금의 권력자는 '포노족', 그들이 미쳐 날뛰게 만들어야" 시사저널
[데스크 칼럼]리더와 미래 예측 능력 에너지경제  손정의 회장의 제안은 항상 기간 인프라였다...문 대통령, 받을까? 이코노믹리뷰
현대인 마음 건강 회복하는 ‘마음챙김 명상’ | “마음이 고요해질 때 직관이 피어났다”(故 스티브 잡스) 월간조선  [설왕설래] 소프트뱅크 손정의 세계일보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