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음식을 만져도 정말 괜찮을까?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비닐장갑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일부 회사제품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일본은 음식을 만들거나 담을 때 쓰는 염화비닐 장갑의 사용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한다.
아직 환경호르몬에 대한 논의가 많이 벌어지고 있고, 인체에 유해하다고 인정할 만한 근거가 좀 부족한 면도 있지만 비닐장갑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염화비닐 장갑도 뜨거운 것을 만지지 않으면 환경호르몬인 DEHP의 방출을 상당부분 막을수 있다고 하니 평상시 이를 지키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다.
나중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비닐장갑에 포함되어 있었음이 명명백백(明明白白) 해진다면 참 가슴 서늘하게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