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소프트의 스마트폰 대항마인 PDA폰 BM500이, SK텔레콤의 막아서기에 의해 사장될 위기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힘에 의해 세상에 나온다 한다.
SK텔레콤이 소비자 요청이 쇄도해 BM500 개통을 허가한다는 것인데, 앞으로는 이런 어이없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독점기업이면 마땅히 그에 걸맞는 책임의식도 당연히 가져야한다. 대한민국 이동통신시장을 쥐락펴락하는 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 관련 벤처기업의 제품개발을 장려하고, 저변을 넓히려는 노력을 경주해도 부족한 마당에 블루버드소프트 같은 전도양양한 벤처기업의 앞길을 막아선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인 것이다.
BM500의 개통을 이끌어 낸 것은 소비자들의 승리다. 이에 부응해 블루버드소프트가 역경을 극복해 멋진 후속 제품 출시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상식이 통하는 시대를 살고 싶은 것이다.
블루버드소프트, SKT와 개통 합의 전자신문 뉴스 보기
SK텔레콤의 횡포, 블루버드소프트 PDA폰 BM500 출시 막아서다
블루버드소프트의 슬림 PDA, BM500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