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골도 못 넣는, 형편없는 축구때문에 무한도전이 결방되었다.
MBC는 아직 모르나 보다. 골도 못넣는 축구보다는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음을 말이다.
축구가 무한도전 시간대를 차지했으면 이기거나 골이라도 많이 좀 넣을 것이지. 이번에도 열심히 뛰어만 다니고 내용없는 경기를 또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상대방 문전에서 한 명의 수비수만 더 제치면 좋은 기회가 오는데 그걸 여태 못한다.
그러고 보니 무한도전이 포투에게 대단한 방송이지 싶다. 방송시간대를 알고 있는 프로그램은 뉴스 시간대와 더불어 무한도전이 유일하니 말이다.
앞으로 무한도전이 결방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