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이 취급하는 품목의 확장이 직접 재배해 먹는 먹거리에까지 미치고 있다.
인터파크는 사과나무를 분양한다고 하고, G마켓은 씨앗과 재배기를 같이 판매하고, 옥션은 묘종 화분과 새싹 재배기를 판매하며 엠플은 방울토마토 재배 세트를 판매한다고 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접 재배해 먹는 먹거리를 취급한다고 하니 선택이 넓어지겠다 싶다.
올 봄에 청양고추, 수박, 참외 방울토마토 각각 하나의 묘종을 사와서 베란다에 심어 놓았는데, 방울토마토는 너무 웃자라서 가지가 휘어질려고 하고, 청양고추는 성장이 느린 것 같고, 참외는 냉해를 입었는지 비실거리고 그나마 참외가 씩씩하게 넝쿨을 뻗어가며 잘 자라고 있다.
직접 묘종을 기르다 보면, 성장속도가 눈에 보이니 재미가 상당하다. 기르다 열매가 맺을 수도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생활의 활력을 주는 기분이 든다.
그나저나 수박이 열매를 맺으면 크기가 어느 정도 될까? 방울토마토 만한것은 아니겠지?
먹거리 DIY '온라인 열풍' 전자신문 뉴스 보기
유통마진 줄인 저가형 소고기 전문체인점이 늘어난다
한우 소비자 가격을 이제 바로 잡아야 한다
정읍 산외면 한우마을 소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다
숙성시킨 음식이라면 모두 좋은건가
조심해서 적게 먹어야 하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