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코아루의 조감도가 알려지지 않아서 '장님 문고리' 잡기 식으로 가늠했었는데,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보니 이제야 볼 만한 조감도가 놓여있다. 양평전철역에서 1분거리에 위치한 38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일정이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구석도 있다. 이제라야 평형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뾰족 튀어나온 평형에 눈길이 간다. 남한강의 강줄기를 전체적으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햇빛이 하루 온 종일 들어오겠다는 단점과 남한강의 전체적인 강줄기와 앞 산(양자산)을 볼 수 있는 시야각 넓은 조망권을 가진 장점이 서로 충돌하는 형국이다.

 

보통 창문이 방과 거실마다 좌우로  여닫이가 아닌 미닫이식으로 중간쯤에 배치되어 있었다. 거주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아래쪽에 창문을 내지 않은 모양인데 큰 창이 아니라 작은 손바닥 높이의 창이라도 바닥에 있었으면 환기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란 생각을 해봤다.

위 언급한 튀어나온 평형 같은 경우는 창문을 모두 열면 환기하는데 용이하게 되어 있다. 물론 다른 모서리에 위치한 평형도 환기하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주상복합아파트가 지상 단지공원을 조성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24층과 36층에 입주민들의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양평을 가볍게 다니다 보면 급히 다녀와야 하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일년 만이던가 싶다. 벌 써 일년이 지났다. 욕심이 과하면 못한만 못하다 했는데, 내친걸음이니 끝까지 가볼 밖에 없음이다. 그로인해 생기는 후유증은 정신없이 바뻐진다는데 있다. 이제야 잠시 숨을 돌렸다.

  1. 헬보이 2008/11/15 08:38  address  reply

    잘 봤습니다. 지방은 몇년전부터 불황이었고...서울 수도권은 올 중반부터 아파트 분양의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양평쪽 아파트는 기사에도 봤는데..청약율이 100퍼센트를 넘었더군요...
    좀 의외의 상황이고...사실 청약율은 시공(행)사에서 조금은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주 조금은 지켜봐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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