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가 또 버전업되어 공개된다고 한다. 5월에 2.1 상위버전으로 프로요(Froyo)를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아직 국산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2.1 버전의 국내출시가 이뤄지지 않은 시점이고 보면 출시 후 향후 업그레이드를 또 신경써야 할 처지다.
하드웨어 성능 최대화를 목표로 버전 업 된다는 프로요는 얼마간의 스마트폰 사업단절을 의미한다고 봐야 한다. 또, 검토하고, 적용하고, 테스트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드웨어의 성능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진다. 애플이 하드웨어를 감안해 아이폰을 통제하는 반면 구글은 이에 자요로운 기업이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해야 하는 기업들에게는 재앙이지만 구글의 존재가치는 더욱 더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MS가 그렇듯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가격을 매기면 좋아할 기업들이 여럿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