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을 사용해 봤다. 가볍고 빠르다길래 기대가 컸다. 일단 구글크롬으로 네이버에 들어가 깔아야 한다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았다. 그리고 포투 블로그에 접속했는데, 블로그 스킨 디자인에서 예상치 못했던 에러가 발견되었다.
몰랐으면 모르되 안 이상 블로그 디자인을 수정해야 했다. 익스플로러6.0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구글크롬에서는 굵은 선이 가로지르고 있다. 이 참에 파이어폭스로도 확인해 봤더니 같은 에러를 보이고 있다. 포투 블로그에는 익스플로러를 이용하는 방문자만 들어왔던지, 포투 블로그 디자인 쯤 신경쓰지 않았던지 둘 중에 하나이리라.
구글이 한국에서는 기대했던 성과를 얻지 못한다고 하던데, 포투는 애드센스에 이어, 소프트웨어 전문검색, 구글크롬까지 구글서비스를 접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구글크롬을 써 보니 익스플로러에 비해 뜨는 속도가 참 빠르다. 물론 특정사이트에서 보이고 싶어하는 컨텐츠가 뜨지 않는 경우도 보인다. 그래도 장점이 커서 메인 브라우저(browser)로 이용할 참이니 구글이 포투에게 더 가까워질 것이다.
이렇게 가다 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구글 서비스에 익숙해질 수 있다. 구글이 개인의 인터넷생활 주변에 있고, 다른 포털이 따라오지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니, 자연스럽게 구글서비스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국내 포털들이 수익성을 좋다며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너도 나도 뛰어들고 있으며, 또 얼마 간의 성과도 내고 있다. 포털사이트 본연의 역할에서 좀 벗어난 경쟁이다. 구글이 비집고 들어갈 틈새가 커질 수 있슴이다.
구글크롬이 나왔듯이 네이버나 다음에서도 브라우저가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인터넷 브라우저가 포털의 보편적인 서비스로 간다고 할 때 늦으면 곤란할 것이다.
파폭 유저로서 포투님의 글을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IE에서는 제대로 나왔었나 보네요.
변경되어서 보기 좋습니다. 저는 기존것이 정상인지 알았어요. ^^
정상인줄 아셨다니, 디자인을 많이 신경쓰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비쳐지는 포투 블로그 이미지가 어떤 것인지 가늠됩니다.
불여우에서 줄하나가 있기는 했는데, 뭐 글을 읽으러 오는 것이라 별로 신경쓰지 않았지요.
그래도 없어지니 좋네요^^
다른 브라우저에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었는데 신경을 못 썼습니다.
IE 8으로 접속할 때도 줄이 나타나기에 원래 그렇게 설정하신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어차피 포투님의 식견이 담긴 글을 읽고자 오는 것이기에 그다지 신경쓰진 않았습니다.
IE 8에서도 줄이 보였다니 좀 놀랍습니다. 제가 IE 6을 고집했기에 알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유사한 경우가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