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무어스타운에 모블린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인텔칩 기반 스마트폰 공개됐다 2010.01.08 / AM 11:22 지디넷코리아
LG전자, 스마트폰 대반격…'모블린 OS 스마트폰 출시' 기사입력 2010-01-08 11:00 뉴시스, 네이버
Moblin 2.1 Netbooks and Nettops Project Release, Downloads
5년 뒤의 PC생태계를 바꿀 '모블린' 2009/02/06 09:06 Posted by 칫솔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인 무어스타운에 역시 인텔 주도의 개방형 모바일OS인 모블린을 탑재해 LG전자가 컨셉트 스마트폰을 공개했다는 얘기다. 모블린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넷북용 OS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넷북용으로 최적화되어 있는 모블린을 스마트폰에 적용시키는 총대를 LG가 맸다고 볼 수 있는 국면이다.

보통 CES에 출품한 시작품은 출시하는데 빨라야 6개월 보통 9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보면,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모블린진영을 그동안 구축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결국 마이너 스마트폰으로 전락할 것이란 예상을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뒤처지는 MS의 윈도모바일과 신규사업자 인텔의 플랫폼을 선택한 LG의 결정이 이해 못할 바는 아니다. 그동안 고비용이지만 해결사 노릇을 해줬던 양사이니 말이다.

LG로서는 모블린 스마트폰은 서브파트일 것이고 넥서스원이라는 롤모델 스마트폰이 공개되었으니 얼마나 빨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지가 중요해졌다. 결국 HTC 따라하기를 서둘러야 하는 LG다. 이는 삼성도 마찬가지다. 단, 인텔과 MS에 매달려 있는 LG엔지니어들이들이 상당할텐데, 그들이 LG의 최정예 개발요원들이라는 것이다. 집중되지 않을 것이 당연해 보인다. 결국 LG가 스마트폰 사업에의 전략(파트너)선택에 실패했다는 것이고 그에 대한 댓가는 치뤄내야 할 것이다. 금호가 시기에 맞지 않는 선택에 대해 벌 받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01-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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