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LGD) 권영수 사장이 삼성과의 LCD 패널 교차구매 무산에 대해 아쉬운 속내를 드러냈다. LG그룹 주력 대기업 CEO로서, 아니 삼성그룹 주력 대기업 CEO를 통털어서, 이와같은 진솔한 속내를 뉴스를 통해 접하기는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다.
권영수 LGD사장 "삼성과 패널 교차구매 진전없다"
위 뉴스를 읽으며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낀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한국 사람이라면, LGD 권영수 사장의 발언을 보며, 내심 욕이 튀어 나오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LGD 주가가 많이도 내렸다.
그렇다고 삼성전자 주가가 독야청청(獨也靑靑)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이닉스 주가도 그렇게 탄탄한 지지선이라는 23,000원도 하향돌파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의지에 따라 언제라도 기울기를 돌려놓을 수 있는 기업들이다. 그런데, 삼성전자, LGD, 하이닉스 만의 문제일까를 생각해 보면 분명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것이다. 포투는 특혜를 말하는 것이 아닌 삼성의 정도경영을 통해서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하는 것이다.
LGD가 대만 기업들 보다 단 1달러라도 싸게 공급하겠다고 하는데, 삼성전자는 굳이 거절하고 대만으로부터 비싸게 LCD패널을 공급받겠다고 한다. 이해할 수 있나? LCD패널 문제는 LG그룹과의 해묵은 경쟁 탓으로 돌리는 모양인데, 그럼 하이닉스는 뭐란 말인가? 왜 그렇게 대한민국 기업들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과연 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의지대로 쓰러진다면 삼성전자에게 득이 될 줄 아는 한심한 인간이 삼성전자 내에 있는지 모르겠다.
LGD와 하이닉스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진다고 삼성전자에게 득될 게 없다. 그건 당연한 것 아닌가?
아마도 삼성전자의 의지에 따라서 단기적으로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3% 정도는 좌지우지(左之右之)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물론 이는 포투의 개인적인, 아무 근거없는 생각일 뿐이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권영수 LGD사장 "삼성과 패널 교차구매 진전없다"
위 뉴스를 읽으며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낀다.
한글을 읽을 줄 아는 한국 사람이라면, LGD 권영수 사장의 발언을 보며, 내심 욕이 튀어 나오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LGD 주가가 많이도 내렸다.
그렇다고 삼성전자 주가가 독야청청(獨也靑靑)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이닉스 주가도 그렇게 탄탄한 지지선이라는 23,000원도 하향돌파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의지에 따라 언제라도 기울기를 돌려놓을 수 있는 기업들이다. 그런데, 삼성전자, LGD, 하이닉스 만의 문제일까를 생각해 보면 분명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것이다. 포투는 특혜를 말하는 것이 아닌 삼성의 정도경영을 통해서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하는 것이다.
LGD가 대만 기업들 보다 단 1달러라도 싸게 공급하겠다고 하는데, 삼성전자는 굳이 거절하고 대만으로부터 비싸게 LCD패널을 공급받겠다고 한다. 이해할 수 있나? LCD패널 문제는 LG그룹과의 해묵은 경쟁 탓으로 돌리는 모양인데, 그럼 하이닉스는 뭐란 말인가? 왜 그렇게 대한민국 기업들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다. 과연 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의지대로 쓰러진다면 삼성전자에게 득이 될 줄 아는 한심한 인간이 삼성전자 내에 있는지 모르겠다.
LGD와 하이닉스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진다고 삼성전자에게 득될 게 없다. 그건 당연한 것 아닌가?
아마도 삼성전자의 의지에 따라서 단기적으로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3% 정도는 좌지우지(左之右之)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물론 이는 포투의 개인적인, 아무 근거없는 생각일 뿐이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다.
지금과 같은 사고를 가진 삼성전자에 의해서 대한민국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군요.
뭉처도 살기힘든 세상에 안에서도 치고 받고 싸우니 참 ...
삼성전자 우위가 확실한데, 이제는 한국 내 경쟁의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느낄 만도 한데, 그런 점에서 좀 아쉬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