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안드로이드폰 국내출시에 있어 삼성전자를 앞서기 위해 분주하고, 팬택도 안드로이드폰을 내놓는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애플, 모토로라에 이어 LG에도 뒤지고 있다. 이는 접어야 할 윈도모바일폰인 옴니아 재고때문일 수도 있다.
삼성은 점점 멀티OS 전략의 한계가 드러날 수 밖에 없다. 대응할 일이 많아지기 떄문이다. 안그래도 응용기술에 치중된 R&D때문에 혁신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 오히려 더 깊게 파고드는 모양새다.
아이패드에 대응해 태블릿PC도 내놓는다고 하는 삼성이다. 물론 이는 삼성만의 반응은 아니지만 아이패드는 아직 세를 이끌고 있지 못하고 있다. 주변에서 아이패드를 밀어주는 꼴이 될 수 있다. 아이폰 대응이 늦어 애플이 독주했고 맞대응을 통해 시장 파이를 키워주는 모양새인 것이다. 결국 시선을 누가 잡느냐가 승부고 애플이 항상 앞서고 있다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부품 내장기술을 가지고 애플이 만들 수 없는 제품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특히 LCD 디스플레이 패널 부품장사를 일부 접으면 삼성, LG만의 혁신제품이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