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이 20나노급 공정에서 생산한 NAND에 LAMD 컨트롤러를 탑재한 SSD를 개발완료했다고 한다.
LAMD는 2012년 6월 말경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컨트롤러 회사다. LAMD는 SSD와 e-MMC 컨트롤러 기술 보유한 기업이다.
보통 기업을 인수해 IP를 자사 공정에 적용해제품을 개발해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년을 훌쩍 넘기는 것이 다반사다. 지지부진한 경우도 있고 아예 사장되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그렇기에 작년 6월경 하이닉스가 LAMD를 인수했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다. 과연 하이닉스가 이 기술을 이용한 SSD를 가시적으로 언제 보여줄 수 있을지가 미지수였다는 게 맞을 거 같다. 이는 e-MMC 컨트롤러도 마찬가지다.
하이닉스가 순조롭게 LAMD의 두 컨트롤러를 자사 낸드플래시에 접목시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다고 한다면 커스터머에게 여러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요즘 화두되고 있는 메모리 파운드리를 본격 가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이닉스가 SK로 넘어가면서 삼성향 모바일 메모리 공급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이 부족했던 낸드플래시 사업부문을 LAMD 인수로 레벌 업 시키는 수완을 보여줬다 할 수 있겠다.
낸드 자체수급여건이 갖춰지면서 하이닉스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러고 보니 하이닉스에게 '자체수급'이란 말은 참 생소하게 여겨진다.
어찌됐던 하이닉스가 SK품에 안겨 날개를 단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제 하이닉스발 신상을 기다려 보자. 또 어떤 신상으로 세상을 놀래키는지 말이다.
LAMD는 2012년 6월 말경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컨트롤러 회사다. LAMD는 SSD와 e-MMC 컨트롤러 기술 보유한 기업이다.
보통 기업을 인수해 IP를 자사 공정에 적용해제품을 개발해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년을 훌쩍 넘기는 것이 다반사다. 지지부진한 경우도 있고 아예 사장되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그렇기에 작년 6월경 하이닉스가 LAMD를 인수했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다. 과연 하이닉스가 이 기술을 이용한 SSD를 가시적으로 언제 보여줄 수 있을지가 미지수였다는 게 맞을 거 같다. 이는 e-MMC 컨트롤러도 마찬가지다.
하이닉스가 순조롭게 LAMD의 두 컨트롤러를 자사 낸드플래시에 접목시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다고 한다면 커스터머에게 여러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요즘 화두되고 있는 메모리 파운드리를 본격 가동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하이닉스가 SK로 넘어가면서 삼성향 모바일 메모리 공급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이 부족했던 낸드플래시 사업부문을 LAMD 인수로 레벌 업 시키는 수완을 보여줬다 할 수 있겠다.
낸드 자체수급여건이 갖춰지면서 하이닉스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러고 보니 하이닉스에게 '자체수급'이란 말은 참 생소하게 여겨진다.
어찌됐던 하이닉스가 SK품에 안겨 날개를 단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제 하이닉스발 신상을 기다려 보자. 또 어떤 신상으로 세상을 놀래키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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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생기찬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쁩니다.
오랜시간 인내해 온 분들이 많은 곳이 하이닉스이지요. 이제 하이닉스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