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도 사양을 높인, 데스크톱으로 쓰는 짝퉁노트북 S900을 출시했다고 한다. 역시 밧데리는 빼 놓은 채로 나왔다. 단지 LCD 패널을 19인치 모니터로 쓴 것을 지들(삼성전자의 G25, LG전자의 S900) 마음대로 데스크노트라고 이름붙여서 출시했다고 하며 경쟁하고 있다.
상상력이 떨어져서 일까? 왜 이렇게 조잡한 제품만을 내놓는지 모르겠다. 나름 궁리를 했겠지만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니 한심하다고 할까? 누가 더 잘 흉내내나 하는 경쟁을 하는걸까?
이러니 세계 1등은 커녕 뒤로 밀려날 수 밖에...
세상에 없는 제품을 출시한 경험이 없는, 흉내내기에 바쁜 대한민국 최고의 IT기업이라고 하는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게 슬프게 느껴진다.
대한민국에 제 3의 IT기업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데, 많은 인재가 그들 기업에 몰려있을텐데,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하는 인재가 수두룩 할 텐데, 무엇이 이들을 막고 있나?
물이 고여있으니 썩을 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LG전자, 산타로사 탑재 데스크노트 선보여 머니투데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