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있는 뉴스가 나왔다. 미국 무역적자가 예상을 깨고 증가했다는 것이다.
美 2월 무역적자 5.7%↑ 623억달러..`예상밖 증가`(상보)
미국의 수출증가세는 여전했지만 전월대비 수출증가 2%보다 수입이 3.1%로 증가했고, 무역적자에 일조할 것으로 보였던 원유수입액은 줄어들었다는 뉴스다. 미국의 경기침체를 반영해 원유소비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다른 산업재, 소비재, 자본재가 늘어난 이유로 무역적자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이는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트리셰 "물가가 최우선 과제"..당분간 금리동결 시사
이런 와중에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를 4.0%로 동결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표면적으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을 무서워하고 있다.
물가상승이란 게 경기활황으로 소득이 많아진 소비자들의 소비가 늘면서 발생하게 되면 현재의 중국처럼 긴축으로 돌아서면서 시장에 많이 풀린 화폐를 중앙은행이 거둬들이면서 물가인하를 유도하곤 했고, 그런 조치는 위력적인 효과를 발휘해 왔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이 자국의 형편상의 이유로 공격적이고 일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기축통화인 달러가치가 유로화, 위안화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화폐대비 하락하면서 각종 국제상품가격의 상승을 유발하게 하고, 이를 수입해 가공해 수출하는 나라들의 수출상품에 달러약세로 인한 국제상품가격 상승요인이 더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하겠다.
이렇게 되면 미국입장에서는 여태껏 해왔던 공격적인 금리인하만으로는 침체되고 있는 미국경기를 살리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이 금리를 큰 폭으로 내리는 와중에도 미국경제를 위해서 물가상승을 이유로 움직이지 않던 다른 나라들의 대처방법도 달라져야 하는 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미국이 단독으로 금리인하하는 것이 달러약세를 유발하게 하고 이는 미국의 수출경쟁력을 끌어올려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줄여 미국의 소비중심경제의 체질을 바꾸려는 시도는 새로운 장벽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겠다.
이렇게 되면 다른 나라들이 미국경제를 위하여 금리를 동결로 묶어놓는 상황이 미국에게 도움이 안될뿐 아니라 자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가중시키는 악효과를 가져오게 됨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그렇다고 미국이 금리인하를 멈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가시적으로 경기지표가 호전되었다는 데이터가 나오기 전에는 줄곧 금리인하로 나아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며, 이런 기회는 미국으로서도 쉽게 얻지 못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제는 금리인하 공조체제가 이뤄져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이 든다고 하겠다. 그나저나 ECB 중앙은행 총재의 미국을 향한 희생정신을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따라가야 하나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하겠다. 어쨋든 한국은행은 미국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중국, 일본, EU와 함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대한민국의 경기가 거꾸로 돌아서고 있는데도 이랑곳 없이 변함이 없다. 미국이 좀 알아 줘야 할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이를 노리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해하기가 참으로 힘들다고 하겠다. 어쩌면 포투의 생각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 생각이다. 이는 포투의 생각인 것이다.
美 2월 무역적자 5.7%↑ 623억달러..`예상밖 증가`(상보)
미국의 수출증가세는 여전했지만 전월대비 수출증가 2%보다 수입이 3.1%로 증가했고, 무역적자에 일조할 것으로 보였던 원유수입액은 줄어들었다는 뉴스다. 미국의 경기침체를 반영해 원유소비량이 줄어들었음에도 다른 산업재, 소비재, 자본재가 늘어난 이유로 무역적자가 늘어났다고 하는데, 이는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트리셰 "물가가 최우선 과제"..당분간 금리동결 시사
이런 와중에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를 4.0%로 동결했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표면적으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을 무서워하고 있다.
물가상승이란 게 경기활황으로 소득이 많아진 소비자들의 소비가 늘면서 발생하게 되면 현재의 중국처럼 긴축으로 돌아서면서 시장에 많이 풀린 화폐를 중앙은행이 거둬들이면서 물가인하를 유도하곤 했고, 그런 조치는 위력적인 효과를 발휘해 왔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이 자국의 형편상의 이유로 공격적이고 일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기축통화인 달러가치가 유로화, 위안화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화폐대비 하락하면서 각종 국제상품가격의 상승을 유발하게 하고, 이를 수입해 가공해 수출하는 나라들의 수출상품에 달러약세로 인한 국제상품가격 상승요인이 더해지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하겠다.
이렇게 되면 미국입장에서는 여태껏 해왔던 공격적인 금리인하만으로는 침체되고 있는 미국경기를 살리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이 금리를 큰 폭으로 내리는 와중에도 미국경제를 위해서 물가상승을 이유로 움직이지 않던 다른 나라들의 대처방법도 달라져야 하는 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미국이 단독으로 금리인하하는 것이 달러약세를 유발하게 하고 이는 미국의 수출경쟁력을 끌어올려 만성적인 무역적자를 줄여 미국의 소비중심경제의 체질을 바꾸려는 시도는 새로운 장벽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겠다.
이렇게 되면 다른 나라들이 미국경제를 위하여 금리를 동결로 묶어놓는 상황이 미국에게 도움이 안될뿐 아니라 자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가중시키는 악효과를 가져오게 됨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그렇다고 미국이 금리인하를 멈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가시적으로 경기지표가 호전되었다는 데이터가 나오기 전에는 줄곧 금리인하로 나아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며, 이런 기회는 미국으로서도 쉽게 얻지 못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제는 금리인하 공조체제가 이뤄져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이 든다고 하겠다. 그나저나 ECB 중앙은행 총재의 미국을 향한 희생정신을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따라가야 하나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하겠다. 어쨋든 한국은행은 미국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중국, 일본, EU와 함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대한민국의 경기가 거꾸로 돌아서고 있는데도 이랑곳 없이 변함이 없다. 미국이 좀 알아 줘야 할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이를 노리고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해하기가 참으로 힘들다고 하겠다. 어쩌면 포투의 생각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 생각이다. 이는 포투의 생각인 것이다.
금리인하가 실물경제에 도움을 줄 수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려하는 것은 현재의 상황에서도 부동산의 거품이 꺼질 징조가 보이는데, 금리인하가 이루어져 더 큰 거품을 형성하게 되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현재 미국의 선물시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묶여있는 헷지펀드들에게, 딱 드러맞는 투자처를 제공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온 세상이 모두 헷지펀드들에게 놀아나는 세상이다보니...
금리인하로 부동산 거품이 해소되지 않고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분양 13만채는 그냥 두고 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시장과 따로가는 부동산정책이었기에 후유증이 있는 것이고, 이는 잠시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잡았다고 하지만 강제적인 누르기로는 통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펀드들 세상이 오면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도 잠시 든다고 하겠습니다.
일본의 부동산거품은 기업에서 발생한 투기의 영향이 크고, 국내는 개인들이 주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들의 엔케리나 중소기업의 엔케리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요.
여기서 조심스럽게 접근해보면, 물론 소설같은 이야기이지만 엔케리 청산이 레버리지 효과를 발생케 하지는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행히 국내 대기업들은 부채비율이나, 잉여금 유보율이 많이 건전해 져서, 크게 걱정을 안하지만... 정부나 일반서민들은 정말로 힘든시기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의 하나라도 준비는 하고있는데, 오지는 말아야 겠죠.
기업들은 몰라도 개인들의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은 규모가 그렇게 클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국내 부동산시장에서의 개인들의 투기적인 매수세 감소가 엔캐리 청산에 의한다기 보다는 한국은행이 높일데로 높여놓은 금리수준에 의한 부동산 투자의 수익성감소가 주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부동산 투기를 억눌러 놓은 긍정적인 효과는 있었지만 금리가 높다는 것은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가진자들을 잡기위한 정책이 오히려 서민들이 피해를 받는 모순이 나온거란 생각입니다.
구 여당의 몰락을 가져온 이유중에 하나가 이 잘못된 금리정책일 것 입니다.
금리를 낮추면서 서민즐의 이자부담을 경감시키고, 건설경기를 진작시키고, 부동산 가격을 잡아야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어쨋든 금리로 부동산투기를 잡겠다는 정책방향은 잘못된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국내산업 전분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이는 국내경기의 침체로의 전환을 가져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본식의 부동산 거품붕괴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정부관료들이 먼저 무서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