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D램(Dynamic RAM)은 PC에 탑재되는 평균 메모리량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여기서 모바일 D램이니 그래픽 D램을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포투의 개인적인 예를 든다면, 올해 7월쯤에 PC를 교체했는데 D램만 본다면 기존 512MB(Mega Byte)에서 2GB(Giga Byte)로 올렸었다. 올해 PC를 구입했던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1GB 아니면 2GB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본다면, 1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운 메모리 용량 추가가 있었다고 보여지는데, 그래도 D램 업계는 바닥에서 헤어날 기미조차 보이질 않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노트북에 탑재되는 D램이 4GB(Giga Byte)에 이를 것이라고 하며, 주력메모리를 현재의 DDR2 512Mb(Mega bit) 667㎒에서 DDR2 1024Mb 800㎒를 주력메모리로 생산비중을 높이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단순하게 생각해 보아도 "좋다 내년에 2GB를 더 추가해서 4GB를 달아보자"라고 했을 때 PC 본체를 열어 보면 간단하게 탑재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대부분 D램을 장착하는 DIMM 슬롯(Slots)은 확장이 되지 않게 꽉 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이는 원가때문에 그렇다. 그래도 메모리 용량을 추가해야 한다면 512MB 두 개를 들어내고 1024MB 두 개를 장착하면 되지만, 들어낸 512MB D램은 갈 곳을 잃어 버리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니,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중고 D램 메모리 시장이 열려 있어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 아마도 각 가정에 남아도는 메모리량도 장난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결국 포투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D램 제조업체들의 오버페이스(over pace)가 아닐까 하는 의문이다. 대책없이 D램 제조업체들이 지들 마음대로 주력메모리를 바꿔봤자 소용없다는 것이다. 괜히 앞서 가 봐야 메모리 용량추가를 가능하게 하는 메인보드, 메인칩셋, CPU, OS의 업그레이드 없이는 성능은 향상되지 않은 채 헛 된 돈의 낭비를 조장하는 일이란 것이다.
분명히 메모리는 부품이다. 그중 D램은 메모리 중에 하나인 것이고, 부품은 완성품에 장착되어 일부 기능을 하는 여러 디바이스(device) 중의 하나의 디바이스에 불과(不過)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D램 사업이 커지면서 주객전도(主客顚倒)되는 일이 생겨나고 있다고 보여진다. 지금의 D램 값 폭락현상이 그렇다고 보는 것이다.
대책을 만들어 놓고 월권을 행사해야 씨가 먹힌다고나 할까? D램 수요를 스스로 늘릴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모를까, 그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나서지 말아야 했다는 것이다.
포투가 글을 쓰면서 D램의 수요를 늘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이미 나왔다. 서버는 메모리를 테라바이트(TB : terabyte)까지 장착하는 것은 일도 아니니 메모리 집(house)이 따로 존재할 것이고, 여러 사양의 메모리를 수용할 수 있는 서버관련 기술이 PC에 적용된다면 일반 가정에서도 D램 메모리 추가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쨋든 메모리는 부품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당연하게 메모리 단품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제서야 완성품 IT 제조업체들을 따라다닐 마음이 생기는 모양이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200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과 하이닉스반도체의 김종갑 사장도 참석한다니 말이다. 당연히 스스로 수요창출 능력이 없으면 능력있는 기업에 매달리는 것은 뭐 창피한 일은 아닌 것이다.
포투의 개인적인 예를 든다면, 올해 7월쯤에 PC를 교체했는데 D램만 본다면 기존 512MB(Mega Byte)에서 2GB(Giga Byte)로 올렸었다. 올해 PC를 구입했던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1GB 아니면 2GB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본다면, 1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운 메모리 용량 추가가 있었다고 보여지는데, 그래도 D램 업계는 바닥에서 헤어날 기미조차 보이질 않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노트북에 탑재되는 D램이 4GB(Giga Byte)에 이를 것이라고 하며, 주력메모리를 현재의 DDR2 512Mb(Mega bit) 667㎒에서 DDR2 1024Mb 800㎒를 주력메모리로 생산비중을 높이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단순하게 생각해 보아도 "좋다 내년에 2GB를 더 추가해서 4GB를 달아보자"라고 했을 때 PC 본체를 열어 보면 간단하게 탑재할 수 있는 조건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대부분 D램을 장착하는 DIMM 슬롯(Slots)은 확장이 되지 않게 꽉 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이는 원가때문에 그렇다. 그래도 메모리 용량을 추가해야 한다면 512MB 두 개를 들어내고 1024MB 두 개를 장착하면 되지만, 들어낸 512MB D램은 갈 곳을 잃어 버리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니,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중고 D램 메모리 시장이 열려 있어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 아마도 각 가정에 남아도는 메모리량도 장난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결국 포투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D램 제조업체들의 오버페이스(over pace)가 아닐까 하는 의문이다. 대책없이 D램 제조업체들이 지들 마음대로 주력메모리를 바꿔봤자 소용없다는 것이다. 괜히 앞서 가 봐야 메모리 용량추가를 가능하게 하는 메인보드, 메인칩셋, CPU, OS의 업그레이드 없이는 성능은 향상되지 않은 채 헛 된 돈의 낭비를 조장하는 일이란 것이다.
분명히 메모리는 부품이다. 그중 D램은 메모리 중에 하나인 것이고, 부품은 완성품에 장착되어 일부 기능을 하는 여러 디바이스(device) 중의 하나의 디바이스에 불과(不過)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D램 사업이 커지면서 주객전도(主客顚倒)되는 일이 생겨나고 있다고 보여진다. 지금의 D램 값 폭락현상이 그렇다고 보는 것이다.
대책을 만들어 놓고 월권을 행사해야 씨가 먹힌다고나 할까? D램 수요를 스스로 늘릴 수 있는 방도를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모를까, 그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나서지 말아야 했다는 것이다.
포투가 글을 쓰면서 D램의 수요를 늘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이미 나왔다. 서버는 메모리를 테라바이트(TB : terabyte)까지 장착하는 것은 일도 아니니 메모리 집(house)이 따로 존재할 것이고, 여러 사양의 메모리를 수용할 수 있는 서버관련 기술이 PC에 적용된다면 일반 가정에서도 D램 메모리 추가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쨋든 메모리는 부품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당연하게 메모리 단품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제서야 완성품 IT 제조업체들을 따라다닐 마음이 생기는 모양이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200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과 하이닉스반도체의 김종갑 사장도 참석한다니 말이다. 당연히 스스로 수요창출 능력이 없으면 능력있는 기업에 매달리는 것은 뭐 창피한 일은 아닌 것이다.
좋은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다만, 메모리 용량 단위표시 오류가 눈에 들어오내요.Component 를 지칭 하지 않는다면, Module 단위로는 512Mb -> 512MB 요렇게 대문자로(Bit 가 아닌 Byte로)표기 되야 합니다.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용량 단위 표시에 무신경했습니다.
바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