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양평에서 산수유축제를 한다기에 꽃구경이나 하러 가자는 마음에 양평으로 발길을 향했는데, 영동고속도로 교통체증이 심해 여주IC에서 양평가는 길을 버리고 용인IC에서 광주를 지나 88번 국도를 통해 양평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꽃구경은 물건너 갔다.
언듯 6번국도를 보니 서울에서 양평으로 내려오는 교통량이 엄청나 저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 꽃구경간다고 생각하니 개군쪽으로 차마 끼어들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꽃구경 가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옆에서 만류하는 이의 영향이 제일컸다. 오늘만 날이냔다. 산수유 꽃이 떨어지면 구경하지 못하니 날마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련만 힘이 딸리니 어쩔 수 없었다.
양평에 들르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역시 현대성우 3단지 아파트 공사현장을 둘러 보는 것이다.
요즘 건설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건설차질을 빚는 현장이 많다고 하기에 기대치 않았는데 301동의 지하 골조공사가 한창이었다. 현대시멘트 계열이라 시멘트와 레미콘은 영향을 받지 않나 하는 생각과 수입 핫코일 가격에 의한 철근 값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에 생각이 미쳤다.
이 의문점은 금방 풀렸는데, 건설현장 감독관(?)과 공사현장 협력업체(함바집) 주인장의 얘기를 들어보니 철근을 현대중공업 쪽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에서도 건설용 철근을 생산한다나 뭐라나 한단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 그룹과 현대시멘트 그룹이 형제 그룹간이니 건설원자재 수급은 걱정이 없다고 귀뜀 한다. 그러면서 양평읍 백안리에서 공사중인 벽산블루밍은 현대성우 보다 공사진척도가 늦다는 말을 들었다.
<노파심에 다시 언급하는데, 포투가 쓰는 글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개인생각을 풀어내기에 그렇다. 또 글을 쓰면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싫어한다. 포투는 글을 논문이나 뉴스가 아닌 재미로 쓰기 때문이다. 그냥 포투의 생각이려니 하고 글을 가볍게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양평 현대성우 아파트 건설현장을 보기 위해서는 저 앞에 보이는 양평해장국 맞은 편으로 나 있는 농로로 접근해야 한다. 타고 들어오다가 첫 번째 좌측 농로길을 따라 들어오면 현대성우 3단지 뒤편의 생태녹지가 나온다. 포투의 경우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생태녹지를 거니는 것이 양평에 들릴 때 항상 하는 코스가 되었다.
측면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우측에 보이는 조립식 건축물이 함바집이 되겠다.
함바집 주인장은 현대성우건설의 협력업체라는 주장을 한다. 정화조를 묻는데도 700여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생활하수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서 인지 임시로라도 함바집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양평이 상수원보호구역이기에 그렇단다. 그리고, 함바집이 있는 자리는 후에 단층짜리 단지 내 상가가 들어선다고 한다.
포투의 경우는 함바집 주인장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또, 4,000원을 내고 함바집에서 식사도 하고 왔다. 입주예정자라 하니 거부감은 커녕 환영을 받는 느낌이었다. 주인장도 302동 ?호를 계약한 입주예정자라 하며 반가워했다. 포투는 함바집 앞의 파라솔에 앉아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301동 골조공사하는 것을 한참이나 보고 왔다.
3단지의 골조공사는 올해 겨울이 오기전에 다 끝마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지하층의 덮개를 비가 오기전에 속전속결로 끝내려 한단다. 덮개를 덮는다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물어보니 공사장에서는 그런 말을 쓴단다. 덮개는 지하골조를 끝내고 1층 높이까지 땅을 부어 평탄하게 하는 것을 말하는 모양이다. 비가 오기전에 한다는 것은, 주변에 건설현장을 보다보면 구덩이에 물이 고여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많은 비가 오기전에 덮개를 덮음으로서 공사의 번거러움을 줄이고 공사진척도를 앞당기기 위해서 인 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 봐도 그렇게 되면 탄탄하게 지하로 내리박힐(뿌리를 박을) 것이란 생각이다.
언듯 6번국도를 보니 서울에서 양평으로 내려오는 교통량이 엄청나 저 많은 사람들이 산수유 꽃구경간다고 생각하니 개군쪽으로 차마 끼어들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실 꽃구경 가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옆에서 만류하는 이의 영향이 제일컸다. 오늘만 날이냔다. 산수유 꽃이 떨어지면 구경하지 못하니 날마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련만 힘이 딸리니 어쩔 수 없었다.
양평에 들르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역시 현대성우 3단지 아파트 공사현장을 둘러 보는 것이다.
요즘 건설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건설차질을 빚는 현장이 많다고 하기에 기대치 않았는데 301동의 지하 골조공사가 한창이었다. 현대시멘트 계열이라 시멘트와 레미콘은 영향을 받지 않나 하는 생각과 수입 핫코일 가격에 의한 철근 값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에 생각이 미쳤다.
이 의문점은 금방 풀렸는데, 건설현장 감독관(?)과 공사현장 협력업체(함바집) 주인장의 얘기를 들어보니 철근을 현대중공업 쪽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에서도 건설용 철근을 생산한다나 뭐라나 한단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 그룹과 현대시멘트 그룹이 형제 그룹간이니 건설원자재 수급은 걱정이 없다고 귀뜀 한다. 그러면서 양평읍 백안리에서 공사중인 벽산블루밍은 현대성우 보다 공사진척도가 늦다는 말을 들었다.
<노파심에 다시 언급하는데, 포투가 쓰는 글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개인생각을 풀어내기에 그렇다. 또 글을 쓰면서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싫어한다. 포투는 글을 논문이나 뉴스가 아닌 재미로 쓰기 때문이다. 그냥 포투의 생각이려니 하고 글을 가볍게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양평 현대성우 아파트 건설현장을 보기 위해서는 저 앞에 보이는 양평해장국 맞은 편으로 나 있는 농로로 접근해야 한다. 타고 들어오다가 첫 번째 좌측 농로길을 따라 들어오면 현대성우 3단지 뒤편의 생태녹지가 나온다. 포투의 경우는 아파트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생태녹지를 거니는 것이 양평에 들릴 때 항상 하는 코스가 되었다.
측면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우측에 보이는 조립식 건축물이 함바집이 되겠다.
함바집 주인장은 현대성우건설의 협력업체라는 주장을 한다. 정화조를 묻는데도 700여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생활하수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서 인지 임시로라도 함바집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며 양평이 상수원보호구역이기에 그렇단다. 그리고, 함바집이 있는 자리는 후에 단층짜리 단지 내 상가가 들어선다고 한다.
포투의 경우는 함바집 주인장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또, 4,000원을 내고 함바집에서 식사도 하고 왔다. 입주예정자라 하니 거부감은 커녕 환영을 받는 느낌이었다. 주인장도 302동 ?호를 계약한 입주예정자라 하며 반가워했다. 포투는 함바집 앞의 파라솔에 앉아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301동 골조공사하는 것을 한참이나 보고 왔다.
3단지의 골조공사는 올해 겨울이 오기전에 다 끝마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지하층의 덮개를 비가 오기전에 속전속결로 끝내려 한단다. 덮개를 덮는다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물어보니 공사장에서는 그런 말을 쓴단다. 덮개는 지하골조를 끝내고 1층 높이까지 땅을 부어 평탄하게 하는 것을 말하는 모양이다. 비가 오기전에 한다는 것은, 주변에 건설현장을 보다보면 구덩이에 물이 고여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많은 비가 오기전에 덮개를 덮음으로서 공사의 번거러움을 줄이고 공사진척도를 앞당기기 위해서 인 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 봐도 그렇게 되면 탄탄하게 지하로 내리박힐(뿌리를 박을) 것이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