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윗 자동 포스팅에서 시간순 컨텐트 입력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는 order by writedate asc를 추가하면서 해결한다. 디폴트가 시간순인 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었다. 이제 마무리가 된 듯하다. 09-02 08:08

시나리오경영에서 정상경영 얘기가 이제야 삼성발로 나오고 있다. 공룡이란 표현을 좀 썼었는데, 정말 공룡 흉내를 낸다. 느려졌다. 경영전략도 의사결정도 추진력도 모두 늦어지고 있다. 올해 말 투자계획은 삼성 만 상향조정되지 않는다. 또 반복되는 셈이다. 09-02 08:15

삼성의 시나리오 경영은 동작되지 않았다. 앞서 책임질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컨트롤 타워의 부재가 호기를 날려버렸다. DS, DMC 양대조직의 경쟁체제도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양 조직이 맞서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수평조직구조의 문제다. 09-02 08:23

DS, DMC를 총괄할 수 있는 사람이 나서든지, 양 조직의 협력사업을 전담할 별동부대조직이 따로 만들어지던지, 전략경영으로 조직간 경쟁을 희석시켜 집중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던지 변화가 필요하단 생각이다. 순발력이 떨어지면 소니를 따라갈 수 있다. 09-02 08:28

LCD 패널은 이미 늦었고 메모리는 기회가 남아 있다. 이 마저도 지체하면 기회가 영영 하늘로 날아가 버린다. 투자금 회수가 물건너 간다면 삼성이 여태 쏟아 부었던 수 십조원은 누가 책임지나? AMD, ARM, NVIDIA를 인수하고도 남을 돈이다. 09-02 08:34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고도 이를 제대로 회수할 생각이 없음은 삼성이 이미 조직의 함정에 빠졌다는 얘기다. 오너없는 상태에서 조직의 돈이라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게 된다. 조직에 책임을 물지, 개인에게 돌아오지 않는 무사태평함을 말함이다. 09-02 08:41

조직이 서로 유기체 처럼 상호견제하고 경쟁하면서 시너지를 높이는 삼성 특유의 조직경영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두 개만 남게 되면서 장점이었던 유기적인 모습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원 포스트여야지 투 포스트는 쉽지 않음이다. 예상했을 수도... 09-02 08:48

트위터와 블로그에 동시에 글을 발행하다 보니 불합리가 발견된다. 그냥 DB에 만 입력해서 모았다가 블로그 포스팅하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다. 어차피 짧은 글쓰기가 마음에 든 것이니, 하지만 최소한의 소통문제가 걸린다. 소통이 문제다. 09-02 10:12

포투의 트위터 이용이 특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지만, 이는 다른 사람들의 이용방법과 다른 것 일뿐 전혀 이상할 것 없다는 결론에 이르른다. 트위터에 표시되는 방법에 개선될 여지가 많아 보인다. 일단 한 줄 가지고는 특정 한사람 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09-02 11:48

트위터가 서비스를 바꿔야 할 일이다. 1:1 소통을 다자 간 소통과 같이 보는 것은 좀 이상하다. 140자를 세분해 50, 100으로 나누는 방법도 한 예가 될 수 있다. follower 기능 설정의 폭을 좀 더 늘렸으면 하는 생각도 있다. 09-02 11:52

50자 미만의 글은 메인에 보이지 않고 DM으로 전달하는 기능이 어떨까 하고, follower를 할 때 알림 메시지 창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들이 모여서 트위터 관련 뭔가 만들고 싶은 욕구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09-02 11:58

안드로이드마켓과 삼성 앱스토어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은 서로 호환될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구글이 만든 모바일 OS가 안드로이드고 그 OS에서 구동하게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을 구글이 만든 마켓에서 사고 팔 수 있게 했다면, 삼성이 만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삼성 앱스토어에서만 사고 팔 수 있는 것일까를 생각케 한다는 것이다.

만일 구글이 운영하는 안드로이드마켓 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동작 가능하고,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운영하려는 앱스토어가 애플 RIM에 맞서 각개전투를 하려는 것이라면 좀 불합리하고 비생산적이지 않겠나 싶다. 09-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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