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총액제한제도(이하 출총제)는 사라져야 한다. 이 말도 안되는 규제법안이 왜 아직도 남아 있나?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를 활성화시켜도 모자르는 판에 투자를 제한하는 악법을 이렇게 존속을 시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추진으로 인해 재무상태가 열악해지고, 중소기업 존립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부실한 대기업을 양산하게 되고, 더 나아가 부실화된 대기업이 부도가 나면 국가경제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준다. 그래서 출총제가 존속해야 한다고?
 
세계 어느나라에서 이렇게 기업을 규제하는 나라가 있는지 참 궁금하다.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은, 기업 스스로가 그 시기를 잘 맞춰, 기업들이 알아서 판단하고,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
이게 당연한 것이다. 사업은 기업이 하는 것이지 정부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의 입김을 많이 받아온 공기업이 민영화 되고 나서 우량기업으로 탈바꿈 한 예는 부지기수(數)이다.
사업이 뭔지도 모르고, 경영할 방법도 모르는, 전문가가 아닌 공무원들이 왜 기업의 사업을 평가하고 규제하려고 하는 것인가 말이다.
 
그런대도 왜 정부가 기업을 간섭하나?
기업을 규제할 건수가 있어야 관련 일을 해야 하는 공무원들의 자리가 보존되기에 폐지를 못시키는 것은 아닌가?
아님 기업들이 말을 잘 들을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정부가 가진 비장의 무기인가?
 
출총제는 폐지되어야 마땅하다. 구차한 이유를 들어서 출총제를 유지시키려 하지 말고 빨리 폐지 되었으면 한다.

         



<<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 84 next >>

CATEGORY

RECENT COMMENT



[르포] 뉴욕 애플은 공사중…MS는 갤노트10에 '올인' 메트로신문  "인공지능 시대 '과학의 격의불교(格義佛敎)' 필요하다" 불교신문
[양희동의 타임머신]`갤노트`..스티브잡스 뒤집은 삼성의 역발상 이데일리  인덕션 카메라 '조롱'받은 애플에 반사이익 삼성 '노트10' 일요서울
'펜' 품은 스마트폰…‘갤럭시 노트’ 패블릿 개척 8년 이투데이  끊임없이 변하는 욕망 알아야 재테크로 돈 번다 스카이데일리
작가회의 "김용희가 위험하다…삼성과 정부, 조속히 나서야" 고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노트 ‘쌍두마차’로 올해 스마트폰 혁신 정점 찍나 조선비즈
부활하는 샤오미, 내가 아직도 좁쌀로 보이니? 더스쿠프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한 아이템들 헤모필리아라이프
[Who Is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즈니스포스트  [브릿지 칼럼] ‘금수저’CEO 제친 ‘흙수저’CEO 브릿지경제
삼성, AR도 잰걸음...혁신 잃은 애플과 기술 격차 벌린다 조선비즈  [Weekly Global] 빌 게이츠 "잡스는 최고의 마법사였다" 더스쿠프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76.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콘텐츠 스타트업 발전방향 찾다(1) 전자신문  "지금의 권력자는 '포노족', 그들이 미쳐 날뛰게 만들어야" 시사저널
[데스크 칼럼]리더와 미래 예측 능력 에너지경제  손정의 회장의 제안은 항상 기간 인프라였다...문 대통령, 받을까? 이코노믹리뷰
현대인 마음 건강 회복하는 ‘마음챙김 명상’ | “마음이 고요해질 때 직관이 피어났다”(故 스티브 잡스) 월간조선  [설왕설래] 소프트뱅크 손정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