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보는 최지성 사장의 시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아이폰 열풍에 충격…삼성전자 반성하게 했다”2010-01-07 03:00 동아일보

두가지 포인트에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한다. 힘을 쏟을 분야가 그것이고, 제조 분야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부분이 그것이다. 부품을 만들되 컨트롤하지 못해 외부 손을 빌려와야 하기에 세트기획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는데 응용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언급하고 있으며, 제조분야는 넥서스원을 만들어 공급하는 HTC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점에서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 개발력은 HTC에도 한참 뒤떨어져 있다. 애플이나 림, 노키아, 구글을 논할 처지가 아니다. 하드웨어를 강화해야 스마트폰이 나올 수 있다. 드라이버를 다루지 못함은 인증구속에 매였기 때문이고 컨트롤러가 있어도 응용하지 못함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쉬운 길을 다녔기에 남의 손을 빌리지 못하면 뭐 하나 만들어내지 못한다. 스마트폰에서 취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으나 최지성 사장의 시각이 흥미롭다. 과연 '디지털 보부상'다운 시각이란 생각이다. CEO 이미지가 누군가를 떠오르게 한다. 01-07 08:54


         



<<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 283 next >>

CATEGORY

RECENT COMMENT



[르포] 뉴욕 애플은 공사중…MS는 갤노트10에 '올인' 메트로신문  "인공지능 시대 '과학의 격의불교(格義佛敎)' 필요하다" 불교신문
[양희동의 타임머신]`갤노트`..스티브잡스 뒤집은 삼성의 역발상 이데일리  인덕션 카메라 '조롱'받은 애플에 반사이익 삼성 '노트10' 일요서울
'펜' 품은 스마트폰…‘갤럭시 노트’ 패블릿 개척 8년 이투데이  끊임없이 변하는 욕망 알아야 재테크로 돈 번다 스카이데일리
작가회의 "김용희가 위험하다…삼성과 정부, 조속히 나서야" 고발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노트 ‘쌍두마차’로 올해 스마트폰 혁신 정점 찍나 조선비즈
부활하는 샤오미, 내가 아직도 좁쌀로 보이니? 더스쿠프  나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한 아이템들 헤모필리아라이프
[Who Is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즈니스포스트  [브릿지 칼럼] ‘금수저’CEO 제친 ‘흙수저’CEO 브릿지경제
삼성, AR도 잰걸음...혁신 잃은 애플과 기술 격차 벌린다 조선비즈  [Weekly Global] 빌 게이츠 "잡스는 최고의 마법사였다" 더스쿠프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76.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콘텐츠 스타트업 발전방향 찾다(1) 전자신문  "지금의 권력자는 '포노족', 그들이 미쳐 날뛰게 만들어야" 시사저널
[데스크 칼럼]리더와 미래 예측 능력 에너지경제  손정의 회장의 제안은 항상 기간 인프라였다...문 대통령, 받을까? 이코노믹리뷰
현대인 마음 건강 회복하는 ‘마음챙김 명상’ | “마음이 고요해질 때 직관이 피어났다”(故 스티브 잡스) 월간조선  [설왕설래] 소프트뱅크 손정의 세계일보